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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 중에는 지식인 서비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다른 누군가가 대답해줄 수 있다는 장점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지식인을 많이 이용해보셨겠지만 별의 별 질문들이 다 올라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지식인 소름 돋는 질문을 몇 가지를 골라보았습니다.

 

 

질문자의 아이디라든지 날짜정보는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첫번째로 볼 글은 살인 미수죄라는 제목의 글인데요 자신의 아는 동생이 어떤 남자와 불법적으로 만남을 가지다가 흉기로 인한 피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피해를 당한 동생쪽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있는데 어쨌든 지식인 소름 돋는 질문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번에 볼 질문이 사실은 더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시체가 썩어서 뼈만 남을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는데요 조건까지 상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이 질문을 하는 의도가 궁금해지는데요 혹시 질문자 본인이 누군가를 시체로 만든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심을 품게 하는군요. 의견 부분에 적혀있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저와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성실하게 답변해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질문자가 그냥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은데요 사후 1시간에서부터 사후 3~6주간까지의 시체의 상태에 대해서 자세하게 답변을 달아주었습니다.

 

 

다소 무서운 지식인 소름 질문들만 보니까 좀 기분이 좋지 않을수도 있는데요 마지막 이미지는 분위기 반전도 할 겸 재미있는 질문을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식인의 답변이 너무 빠르게 올라오는 사실에 대하여 소름이 돋는다면서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를 묻고있는데요 이에대한 답은, 지식인에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질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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